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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새로운 스마트폰 '아이폰 6·6+' 공개

애플, 새로운 스마트폰 '아이폰 6·6+' 공개
애플이 오늘(10일)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 등 신제품 스마트폰 2종을 공개했습니다. 이 제품은 미국 등에서 오는 19일 시판될 예정입니다.

또 LG유플러스를 비롯해 SK텔레콤, KT 등 한국 이동통신 3사에 모두 공급됩니다. LGU+가 아이폰을 발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이폰 6의 화면 크기는 대각선 길이 기준으로 4.7 인치, 해상도는 1334×750이고 픽셀 밀도는 326 ppi입니다.

아이폰 6 플러스의 화면 크기는 5.5인치, 해상도는 1920×1080, 즉 이른바 풀HD이며 픽셀 밀도는 401ppi입니다.

이 두 제품은 지금까지 나온 아이폰 중 가장 두께가 얇습니다.

아이폰 6의 두께는 6.9mm, 아이폰 6 플러스의 두께는 7.1mm입니다.

지난해에 나온 아이폰 5s는 두께가 7.6mm였습니다.

아이폰 6와 6 플러스의 후면 카메라는 약간 돌출된 형태로 돼 있으며, 광학적 이미지 안정화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이 두 제품에는 애플이 설계한 A8 프로세서가 탑재돼 있습니다.

A8 프로세서는 지난해 모델인 5s에 탑재됐던 A7보다 연산능력은 25%, 그래픽 성능은 50% 빠르다고 애플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2007년 나온 오리지널 아이폰에 비하면 연산 능력은 최대 50배, 그래픽 성능은 최대 84배나 빠릅니다.

이 두 제품은 LTE를 통한 고음질 음성통화를 지원하며, 와이파이 모드에 802.11ac가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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