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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김봉길 감독, K리그 '8월의 감독' 선정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김봉길 감독이 K리그 '8월의 감독'에 뽑혔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김봉길 감독이 8월 K리그 '소니코리아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5승9무9패로 K리그클래식 8위를 달리고 있는 인천은 8월 한달동안 4승1무1패의 성적을 거두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2012년 중반부터 3시즌 째 인천을 이끌어온 김 감독은 인천 특유의 끈끈한 팀 스타일을 만들어 팬들로부터 '봉길 매직'이라는 별명도 얻었습니다.

인천은 지난해 시도민구단 가운데는 유일하게 스플릿 상위그룹인 그룹 A에 진출했고, 올시즌에는 초반 부진을 딛고 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상태입니다.

올해 신설된 '소니코리아 이달의 감독'은 연승, 승점, 승률 등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지를 정량적 데이터로 산출한 뒤 이를 바탕으로 프로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최종 선정합니다.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22개 구단 감독 전체를 후보로 매달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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