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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위구르, 100쌍의 합동 결혼식…길거리 행진

[이 시각 세계]

외국의 결혼식들은 어떻게 열릴까요?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는 예비부부 100쌍이 합동결혼식을 열었습니다.

저마다 멋을 내며 정성 들여 치장하는 이 여성들은 중국의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새 신부들입니다.

투르판은 포도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당도 높은 포도 생산지로 유명한 곳인데요, 포도 수확이 한창인 때에 맞춰 신랑 신부 100쌍의 합동결혼식이 열렸습니다.

전통 결혼식에 맞게 고유 의상을 곱게 차려입고 시내에서 마차 행진을 벌이며 시민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과거 실크로드에서 가장 번성했던 도시로, 그때부터 유럽에 포도를 수출한 만큼 신랑 신부 손에서도 포도가 떨어지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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