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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이 감독, 김보경 겨냥 '인종차별' 발언 논란

잉글랜드 카디프시티 김보경 선수가 전 감독한테서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매케이 전 카디프시티 감독은 2년 전 동료와 문자 메시지에서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는데 김보경 선수에게 아시아인 비하와 함께 '개'라는 단어까지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던지고 있습니다.

매케이 감독이 다른 직원들에게도 성 차별적 발언을 해서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현재 진상 조사에 나선 가운데 김보경 측은 특별한 인종차별을 당한 적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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