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경제부 김종원 기자가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파는 즉석식품 30여 개를 구입해 살펴봤습니다.
멀건 국물로만 중량 대부분을 채우고 고기는 거의 뼈밖에 들어있지 않은 갈비탕, 소스가 대부분이고 고기양은 극히 적은 소불고기덮밥 등 '이건 좀 심하다' 싶은 제품들이 발견됐습니다.
이 제품들은 대체로 가격이 5천 원~1만 원 선까지 형성이 돼 웬만한 한 끼 식사값 수준이지만 실제로 개봉해보면 부실한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오늘(21일) 저녁 8시 SBS 8뉴스에서 방송되는 생생리포트 '포장만 요란한 즉석식품'에서 방송될 제품중 일부만 먼저 살짝 공개합니다.
오늘 저녁 이 내용을 보도할 경제부 김종원 기자는 현재 최종 편집 작업 중입니다. 김 기자는 즉석식품 2탄을 준비 중인데요. 여러분도 이처럼 황당한 경우를 겪은 적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 댓글로 달아주세요. 취재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SBS 뉴스는 여러분과 함께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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