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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손연재·양학선, 인천 AG 라이벌 분석

<앵커>

박태환, 손연재, 양학선,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들입니다.

이들이 넘어야 할 경쟁 선수들을 이영주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아시안게임 3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하는 박태환은 자유형 세 종목에서 쑨양과 격돌합니다.

200미터에서는 박태환이 올 시즌 아시아 1위 기록을 갖고 있고, 1,500미터에서는 세계기록 보유자답게 쑨 양이 독보적입니다.

400미터에서는 접전이 예상되는데, 시즌 기록은 박태환이 앞섭니다.

[박태환 : 제 최고기록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노리는 손연재의 경쟁자는 중국의 덩썬웨입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맞대결에서는 근소하게 뒤졌지만, 이달 초 월드컵에서는 손연재가 우세했습니다.

도마의 신 양학선에 북한 체조 영웅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자신의 이름을 딴 최고난도 기술을 구사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양학선 : (체조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리세광 선수의 출전에 크게 부담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최고를 향한 스타들의 라이벌 열전이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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