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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EPL 데뷔골' 첼시의 간판이 달라졌다

<앵커>

스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첼시가 시즌 첫 경기부터 화끈하게 출발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첼시는 2부리그에서 승격한 번리에 전반 14분 선제골을 얻어맞았습니다.

이적생들의 활약으로 3분 만에 동점 골을 넣었습니다.

파브레가스의 감각적인 힐패스에 이은 이바노비치의 크로스가 골대를 맞고 나오자, 디에구 코스타가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시즌 스페인리그에서 호날두, 메시와 득점왕 경쟁을 펼쳤던 코스타는 데뷔전부터 이름값을 했습니다.

역시 스페인에서 3년 만에 돌아온 파브레가스도 화려한 복귀 신고를 했습니다.

21분에 절묘한 원터치 패스로 쉬얼레의 역전 골을 이끌어냈고, 34분에는 코너킥으로 이바노비치의 쐐기골을 도와 첼시의 3대 1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브라질월드컵에서 척추 부상을 당했던 네이마르가 복귀전에서 2골을 터뜨렸습니다.

칩 슛에, 발뒤꿈치 슛까지, 묘기에 가까운 골들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메시도 한 골을 보탠 바르셀로나는 멕시코 클럽팀에 6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수아레스는 후반에 교체 투입돼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첫선을 보였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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