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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레지오넬라균 조사…업소 25%에서 검출

서울시 레지오넬라균 조사…업소 25%에서 검출
서울시는 다중이용시설 187곳에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25%인 47개소에서 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 업소는 330㎡ 이상의 목욕탕과 찜질방, 어르신 복지시설, 종합병원, 요양병원, 2천㎡ 이상의 숙박시설 등이었습니다.

시는 "레지오넬라균은 급성 호흡기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으로 철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며 "8월까지 백화점과 대형쇼핑센터, 대형건물에 대해서도 검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고 냉각탑수, 목욕탕, 샤워기, 수도꼭지 등에서 주로 서식하다가 호흡기를 통해 사람 몸으로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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