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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14.07.27 20:5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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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균 씨를 붙잡은 건 경찰 입장에서는 자랑하고 싶은 성과일 것입니다.

하지만 횡령액 같은 범죄 규모를 놓고 보면 수사의 큰 줄기에서 이른바 '몸통'은 아니죠.

경찰과 검찰이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으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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