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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전격적으로 자진 사퇴했습니다. 청문회 위증 외에 야당이 새로운 의혹을 폭로하겠다고 하자, 부담을 느껴서 물러난 것으로 보입니다. 김명수 후보자에 이어서 정성근 후보자까지 낙마하면서, 정부 2기 내각은 미완성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2.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하는 2기 경제팀이 출범했습니다. 내수부진 극복과 가계부채 문제, 산업 경쟁력 강화까지 최경환 경제팀의 당면 과제를 짚어봤습니다.

3.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중부지방에 반가운 비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중부지방에 내일(17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국지성 호우가 이어질 걸로 예보됐습니다. 남부의 장맛비는 내일 시작돼서 모레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4. 수도권 광역 버스의 입석승차 금지 조치가 오늘부터 시행됐습니다. 전세버스까지 투입됐지만, 제때 버스를 타지 못한 승객들이 많아서 곳곳에서 승강이가 벌어졌습니다. 또 여전히 입석 승객을 태운 채 운행하는 버스도 있었습니다.

5. 폭탄이 터지는 것 같은 이 장면은 경기도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도로 아래 묻혀 있던 상수도관 안에 압력이 높아지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울의 한 도로는 침하사고가 자주 발생해서 원인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불안한 도로 긴급점검했습니다.

6. 이혼할 때 미래에 받게 될 퇴직금이나 퇴직연금도 배우자에게 나눠줘야 한다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습니다. 퇴직금을 부부간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재산으로 판단한 겁니다. 대법원이 판례를 변경하면서 다른 이혼소송에 영향을 미칠 걸로 보입니다.

7. 해외 불법도박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방송인 신정환 씨가 지난 2010년 연예인 지망생 부모로부터 억대 돈을 받은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신 씨를 불러서 조사할 예정입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8. 일본 곳곳에서 극우들의 인종 혐오 발언과 시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습니다. 유엔 인권 규약위원회가 군 위안부 문제와 함께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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