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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 안행장관 후보 딸 인턴취업 특혜 의혹

정종섭 안행장관 후보 딸 인턴취업 특혜 의혹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가 딸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인턴 근무를 위해 영향력을 행사했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수경의원은 정종섭 후보자의 딸이 지난해 1월부터 약 네달동안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인턴으로 근무할 당시 정후보자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자문기구인 '이코모스 한국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재직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임수경 의원은 정후보자가 해당 위원회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만큼 딸의 인사 과정에 영향력을 끼쳤다면 사과와 책임있는 소명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 후보자의 이러한 경력이 인사청문요청안에 누락되어 있어, 정 후보자가 자녀와의 관계에서 해당 경력의 부적절함을 알고 고의로 누락시킨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임 의원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인턴직은 취업 예비생들에게 특히 선호되는 자리로, 높은 경쟁률을 자랑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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