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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 16강 빅매치 열전 돌입

<앵커>

내일(29일) 새벽부터는 지면 바로 떨어지는 16강 단판 승부가 펼쳐집니다.

흥미로운 16강 빅매치들을 김형열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기자>

가장 날카로운 창 네덜란드와 가장 탄탄한 방패 멕시코가 만났습니다.

반페르시와 로번을 앞세운 네덜란드는 유효 슈팅률 80%의 정교한 창끝으로 10차례나 골망을 뚫은 반면, 멕시코는 오초아 골키퍼의 동물적인 반사 신경으로 3경기에서 단 한 점만 내줬습니다.

'뚫느냐', '막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신장 169cm인 왼발 슈팅의 달인, 아르헨티나의 메시와 '알프스 메시'로 불리는 스위스의 샤키리는 키도 주특기도 똑같습니다.

이번 대회 경기 MVP 횟수에서도 1,2위를 다투는 이들은, 2년 전 첫 만남에서도 각각 상대방 골망을 가른 기억이 있습니다.

콜롬비아 팔카오는 무릎 부상으로 불참했고, 우루과이 수아레스는 상대 선수를 깨물어 짐을 쌌습니다.

나란히 최고 골잡이가 빠진 가운데, '이' 못지않은 '잇몸' 카바니와 로드리게스의 맞대결에 승부가 달렸습니다.

브라질은 칠레가 토너먼트에 올라올 때마다 발목을 잡았습니다.

이들 천적 간 4번째 맞대결에서는, FC 바르셀로나의 절친한 동료인 네이마르와 산체스가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칩니다.

독일과 알제리, 프랑스와 나이지리아가 펼치는 유럽 명가와 아프리카 복병의 한판 승부도 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할 빅매치입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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