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해운대, 광안리, 송도, 송정 등 4개 해수욕장이 어제(1일) 오전 잇따라 개장식을 갖고 피서객 맞이를 시작했습니다.
개장식은 세월호 참사에 따른 추모 분위기를 고려해 대규모 축하행사 없이 차분하게 진행됐습니다.
해수욕장들은 9월 10일까지 운영되며 6월과 9월에는 일부 구간에서만 해수욕을 허용합니다.
다대포, 임랑, 일광 등 3개 해수욕장은 7월 1일에 개장해서 8월 31일까지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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