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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내일 사전투표…여야 "사전투표 참여" 독려

<앵커>

오늘(29일)부터 이틀간 6.4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전국 어디서나 신분증만 있으면 사전투표를 할 수 있는데, 여야는 1차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고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주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사전투표는 전국 단위 선거로는 사상 처음으로 이번 지방선거부터 도입됐습니다. 신분증만 있으면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주소지와 상관 없이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국외 출장이나 해외여행을 가는 유권자들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사전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전지훈련지인 미국 마이애미로 떠나는 월드컵 축구대표 선수들도 인천공항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출국할 예정입니다.

사전투표소는 읍면 사무소나 주민 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3천506곳에 설치됩니다.

이번 지방선거일인 다음달 4일이 징검다리 황금연휴로 이어지는 첫 날이어서 사전투표가 투표율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선관위는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오늘과 내일 홈페이지를 통해 시도별 사전투표율을 시간대별로 공개할 방침입니다.

여야도 지지층을 향해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함진규/새누리당 대변인 :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우신 분들께서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시기 바랍니다.]

[안철수/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 민주주의의 근간은 투표입니다. 그 투표권 행사, 꼭 발휘하시기 위해서 이번 사전투표 참여 부탁드립니다.]

사전투표 인증샷을 정보이용료가 무료인 문자메시지 #0604로 전송해 주시면 SBS는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각 프로그램 방송화면 하단을 통해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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