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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법안이 또 잠들었습니다.

법안에 문제가 있으면 논의해서 고치는 게 국회가 할 일인데 문제를 핑계로 논의 자체를 포기했습니다.

밥그릇 챙기기란 의심도 듭니다.

사태의 핵심은 결국 국회의원들이 국민 무서운 줄 모르는 겁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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