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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전력 장치 이상으로 멈춰 서…열차 13편 지연

<앵커>

오늘(11일) 낮 서울로 향하던 KTX 열차가 금천구청역 근처에서 갑자기 멈춰 서면서 뒤따르던 열차 13편의 운행이 줄줄이 지연됐습니다.

박원경 기자.

<기자>

오늘 낮 12시 47분, 천안아산역을 출발해 서울로 가던 KTX 열차가 금천구청역 근처에서 전력 장치 이상으로 멈춰 섰습니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다른 열차를 대체하러 가던 길이라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았습니다.

사고열차는 30여 분 뒤 다시 서울역으로 출발했지만, KTX와 1호선 전동차 등 뒤따르던 열차 13편이 15분 정도 잇따라 지연됐습니다.

코레일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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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40분쯤엔 인천 강화군의 한 농수로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군용 실탄 등이 발견됐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농수로에서 낚시를 하던 주민이 우리 군이 쓰는 실탄 25발과 조명지뢰 등이 든 상자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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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동탄 나들목 근처에서 가로세로 2미터 정도의 도로가 50cm가량 침하돼 차량 9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과 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아래를 지나는 지하차도 건설공사가 침하와 관련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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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세원 씨가 어제 저녁 6시쯤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부인 서정희 씨를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1차 조사를 마치고 지병으로 입원해 있는 서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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