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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주, 10G 연속 공격 포인트…K리그 신기록

<앵커>

프로축구 K리그 포항의 이명주 선수가 역대 최다인 10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한 골과 도움 2개를 기록하며 월드컵 최종 명단에 합류하지 못한 아픔을 씻어냈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주는 전남과 홈경기에서 전반 26분, 감각적인 터닝슛으로 시즌 5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10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로 K리그 최다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동료들은 한 데 모여 이명주와 함께 대기록을 축하했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후반에는 자로 잰듯한 코너킥으로 강수일을 헤딩골을 이끌며 도움까지 기록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송곳 같은 스루패스가 김승대의 골로 이어지며 팀의 3골에 모두 기여했습니다.

1골과 도움 2개를 기록하며 월드컵 최종명단에서 탈락한 아픔을 화끈하게 씻어냈습니다.

이명주는 최근 10경기에서 5골과 9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3위, 도움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2위 전북은 최하위 인천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이동국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추가시간에 조수철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승리를 놓쳤습니다.

상주도 종료 직전에 나온 이근호의 헤딩 자책골로 수원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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