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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교했던 안산 단원고가 내일(24일) 교실을 다시 엽니다.

참사에서 돌아온 아이들 고통의 기억을 지워주는 건 어른들 몫입니다.

2014 단원고 2학년 동기들 잘 보듬고 가르쳐서 이들 중에 꼭 안전일류 대한민국을 만들 리더를 배출할 수 있기 바랍니다.

뉴스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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