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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가나와 6월 '월드컵 최종 모의고사'

<앵커>

축구대표팀이 오는 6월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를 상대로 최종 모의고사를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브라질월드컵에 대비한 마지막 평가전으로 우리 시간으로 오는 6월 10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가나전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5월 28일 튀니지전에 이어, 아프리카팀과 연속으로 맞붙는 일정인데 대표팀은 가나전과 함께 미국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브라질 이과수 캠프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FIFA랭킹 38위인 가나는 2006년 독일월드컵부터 3회 연속 본선에 진출해 2006년에 16강, 2010년에는 8강까지 올랐습니다.

본선에서만 4골을 넣은 공격수 기안을 비롯해 에시앙, 문타리같이 유럽 무대 경험이 풍부한 스타플레이어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월드컵에는 독일, 포르투갈, 미국과 함께 G조에 속해 우리와 16강에서 만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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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조별리그 상대인 알제리대표팀의 미드필더 브라히미가 스페인리그에서 거함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올 시즌 그라나다에서 3골과 도움 4개를 기록한 브라히미는 프랑스 청소년대표까지 지낸 뒤 지난해 알제리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로 스피드와 개인기가 뛰어나다는 평가입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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