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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현역 20% 물갈이…새 인물 개혁공천"

<앵커>

새정치민주연합은 개혁 공천을 앞에 내세웠습니다. 일단 서울지역 현역 단체장이나 지방의원을 20% 넘게 물갈이하기로 했습니다.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기초선거 무공천 철회에 따른 혼란을 새 인물을 앞세운 개혁공천으로 만회한다는 전략입니다.

일단 서울 지역 현역 단체장이나 의원들의 1/5 이상을 교체하고 호남에서도 새로운 인물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오영식/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공동위원장 : 현역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등에 대해서는 다면평가 등 별도 평가 통해 20% 이상을 교체하는 방안 도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 입니다.]

내일(14일) 발표되는 개혁 공천안에는 뇌물과 알선수재, 공금 횡령같은 5대 범죄 연루자는 예외없이 공천에서 배제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대폭 물갈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광주 시장 선거와 관련해 광주지역 현역 국회의원 5명이 윤장현 후보 지지를 선언하자 당 지도부는 관련이 없는 일이라고 해명하는 논란도 벌어졌습니다.

또 경기도지사 경선에 출마한 김진표 의원이 여론조사 방식에 항의하면서 한때 경선 보이콧 설까지 돌았지만  연령별 투표율을 보정하는 절충안을 채택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됐습니다.

(영상취재 : 신진수,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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