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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자선사업가? '양치기 목자'의 비밀

유명 자선사업가? '양치기 목자'의 비밀
살인으로 13년간 복역한 뒤 출소한 남자.

그는 교도소에서 신학을 독학해 목사안수까지 받으며 재소자들의 '아버지'가 됐습니다.

재소자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소년가장, 필리핀 이재민을 돕기 위해 범국민적 기부와 나눔 운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그의 나눔 운동에 전직 대통령 영부인부터 국회의원과 도지사 등 저명인사들이 뜻을 같이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는 단숨에 자선업계의 유명인사가 됐습니다.

그런데 남자의 자선 활동에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확인 결과 남자와 뜻을 함께 한다는 저명인사들은 그가 누군지 모르고 있었고, 그가 하는 자선사업 또한 저명인사들과 전혀 관계가 없는 것들이었습니다.

최근까지도 유명인사들을 내세워 자신의 자선 사업을 홍보하던 남자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살인 복역수에서 자선사업가로 거듭났다는 한 남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의 진실을 파헤쳐 봅니다. 

(SBS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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