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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DDP에서 개막…역대 최대 규모

[수도권]

<앵커>

국내 최대의 패션행사인 서울 패션위크가 오늘(21일) 오후 개막됩니다.

이밖에 서울 시정 소식, 최효안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네, 서울 시청입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서울 패션위크는 최근 몇 년 사이엔 일반 관람객들이 급증하면서 명실상부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엔 5천억 원을 들여 5년 만에 문을 연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집니다.

오늘부터 다음 주 수요일까지인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에는 모두 81차례의 패션쇼가 계속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디자이너부터 신진 디자이너들까지 대거 참석해 올가을과 겨울의 패션과 유행 트렌드를 제시합니다.

오늘 오프닝 행사에선 신예 디자이너들이 인기 아이돌 그룹과 함께 만드는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도 열립니다.

서울패션위크 기간에는 국내외 패션업체 48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패션 비지니스 상담 전시회인 서울패션페어도 함께 열립니다.

또 25일에는 유명 디자이너들의 옷을 저렴하게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자선 바자회도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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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다음 소식입니다.

녹지공간에서 골프를 즐기는 운동을 '파크 골프'라고 합니다.

서울 시민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월드컵 공원의 파크 골프장이 오늘부터 이용객을 맞습니다.

파크 골프는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나무로 만든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말 그대로 공원에서 즐기는 골프 스포츠입니다.

월드컵공원 노을공원에 있는 파크 골프장은 서울에서 유일한 정규 18홀인데, 겨울 동안 문을 닫았다가 봄을 맞아 다시 영업을 재개합니다.

5월부터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무료강습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평일에 30명 이상 단체가 이용할 때는 이용료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월드컵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이용할 수 있는 파크 골프장은 11월까지 문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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