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방에 올봄 황사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황사 먼지가 느리게 남동진하면서 서울의 경우 오후 2시에 308㎍까지 높아졌다가 이후에는 계속 낮아지고 있는데요.
진주의 경우엔 오후 6시에 농도가 가장 짙어졌다가 지금은 조금 내려온 상태입니다.
내일(19일) 아침까지도 옅은 황사가 영향을 주겠습니다.
이렇게 공기가 탁한 날엔 비 소식이 기다려지는데요.
내일 오후에는 제주도에 모레는 서울 등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 오전부터는 황사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습니다.
낮에는 서울 13도를 비롯해 오늘보다 3도가량 낮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대구 15도 등 고온이 한풀 꺾이겠습니다.
모레 비가 온 뒤에도 완연한 봄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