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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다음 주로 예정된 2차 집단 휴진을 앞두고 의사협회와 정부가 원격진료를 비롯한 핵심 쟁점에 합의했습니다. 의협은 오늘(17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되는 회원 투표를 통해서 2차 집단휴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2. 크림반도 주민이 투표를 통해서 우크라이나를 버리고 러시아를 선택했습니다. 97%에 달하는 압도적인 찬성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연합은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면서 러시아에 대한 자산동결 같은 추가 제재를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3.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국정원 협력자에게 문서 위조를 요청한 것으로 지목된 국정원 비밀요원 김 모 과장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과장에게는 국가보안법 위반이 아니라 위조 사문서 행사와 모해 위조증거 사용이라는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4. 오늘 밤사이 전국에 최고 20mm의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치면 때 이른 고온 현상은 주춤하겠지만, 내일부터는 불청객 황사가 찾아오겠습니다.

5. 자전거 사망 사고자 10명 가운데 9명은 안전모를 쓰지 않았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그런데 자전거를 타면서 안전모를 쓴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실험을 통해서 알아봤습니다.

6. 우리 중·고생들의 잠자는 시간이 하루 대여섯 시간 정도에 불과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3명 중에 2명은 수면 부족을 느끼고 있는데 학업뿐만 아니라 인터넷과 스마트 폰이 잠자는 시간을 빼앗고 있습니다. 문제는 수면부족이 불안장애나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7. 5세기 말 혹은 6세기 초반 무렵에 만들어진 신라 시대 왕릉급 무덤인 경주 천마총 출토 유물 전체 1,600점이 발굴 41년 만에 한자리에서 공개됩니다. 일반 공개는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8.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심석희 선수가 생애 첫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회 4관왕에 올랐습니다. 박승희 선수는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남자부에서는 빅토르 안, 안현수가 7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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