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큰 눈이 내린 유럽의 다른 나라와 달리, 영국에서는 계속되는 폭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영국 남부지방의 도셋, 엄청난 폭우가 내려 바닷물이 차오르면서 철로 옆으로 난 제방이 무너졌습니다.
주택가까지 피해를 입었습니다.
어른 무릎까지 물이 찬 마을에는 군대까지 동원돼 도로에 방치된 차량을 끌어내고 트랙터로 물을 빼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정부는 이번 폭우로 철로는 물론 마을을 복구하는데 최소 6주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