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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올림픽 후원사, 반동성애법 반대 집회

[이 시각 세계]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러시아의 반동성애법을 반대하는 집회가 유럽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드랙퀸 복장을 한 사람들이 피켓 시위대와 거리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미성년자에게 동성 간의 성관계 선전을 금지하는 법, 이른바 반동성애법을 채택한 게 인권침해라며 반발하는 겁니다.

시위대는 특히 올림픽 후원사인 맥도날드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함께 반대의 목소리를 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시위는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를 비롯해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는데, 전·현직 올림픽 선수 50여 명도 서명운동에 나서는 등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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