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에서 대형 열차사고나 4명이 숨졌습니다. 정치적 충돌 때문이었습니다. 이어졌습니다.
열차가 선로를 벗어난 채 널부러져 있습니다.
많은 인파들 사이로 부상자들이 계속 들려 나오고 있는데요. 대중교통 파업에 참가했던 야당 지지자 측이 열차 운행을 방해하기 위해서 철로의 이음판을 빼내면서 이런 끔찍한 사고가 난 겁니다.
최소한 4명이 숨졌고 5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방글라데시는 내년 1월로 예정된 총선을 두고 여야 간 갈등이 심해졌는데요, 지난 2월 말부터 계속된 충돌로 지금까지 6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