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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용 안전모 가격 최대 11배 차이"

"자전거용 안전모 가격 최대 11배 차이"
시중에 판매되는 자전거와 롤러스케이트 등의 안전모 가격이 제품에 따라 최대 11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녹색소비자연대가 스포츠용품 전문매장 90곳과 온라인 쇼핑몰 39곳에서 판매되는 19개 브랜드의 제품에 대해 충격 흡수성, 시야 확보성, 턱끈의 강도 효율성 시야확보 여부, 인체 유해성분 함유량 등 다섯 가지 항목에 대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모든 제품이 이 같은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가격 면에서는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수입브랜드가 평균 26만원 국내 브랜드가 5만원 정도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최저가와 최고가 제품 가격은 최대 11배로 나타났습니다.

녹색소비자연대측은 "디자인 때문에 고가의 수입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조사결과 큰 차이가 없었다며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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