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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졌습니다.

이 추위에 쪽방, 여인숙, 비닐하우스를 전전하거나 아예 노숙하는 사람이 26만 명입니다.

급식카드 들고 끼니 챙기러 칼바람 부는 거리로 나가야 하는 결식아동까지 합하면 110만 명이 넘습니다.

나눔이 필요한 때입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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