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연예] 아이돌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 논란

간추린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아이돌 그룹 엑소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 맴버 전원의 군 면제를 위한 서명운동이 진행 중이라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함께 보시죠. 어제(30일) 오전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엑소 멤버들의 군 면제 서명이 팬 카페에서 진행 중"이라는 글을 올라왔습니다. 여론의 비난이 쏟아지자 팬 카페 측은 곧바로 "그런 글은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이는 엑소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려는 안티 팬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죠. 이어, "군 면제 서명 운동을 벌일 계획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는데요. 만약 앞으로 "비슷한 글이 또 다시 올라올 경우에는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배우 정겨운 씨가 결혼소식을 전했습니다. 3년째 교제해 온 여자 친구와 내년 4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데요. 예비 신부는 한 살 연상의 일반인으로 알려졌고요. 한때 모델로도 활동했을 정도로 출중한 미모의 소유자라고요. 정겨운 씨는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상견례를 치르는 등 본격적인 결혼준비에 들어간 상태인데요. "여자 친구에게 앞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싶다"면서 설레는 결혼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동안 각자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왔던 걸 그룹 미쓰에이가 1년 2개월 만에 가요계로 돌아옵니다. 높은 기대감 속에 2집 앨범 '허쉬'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는데요. 자, 사진 보시면요. 멤버들 모두, 복근과 각선미가 그대로 드러난 짧은 의상을 입고 요염한 포즈를 취하고 있죠. 소속사인 JYP 측은 "지금까지 미쓰에이가 선보였던 모습 중 가장 파격적"이라고 밝힌 동시에 "특히 섹시한 수지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예고했습니다. 
 
영화 '동창생'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했던 빅뱅의 탑이 다음 달 중순, 솔로 가수로 컴백합니다. 탑은 영화 '동창생' 촬영을 끝낸 후 극비리에 솔로 앨범을 준비해왔는데요.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다 마친 상태라고요. 탑이 솔로곡을 선보이는 건 지난 2010년 발표한 '턴 잇 업(Turn it up)' 이후 3년 만이라 팬들의 기대감도 높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컴백 시기에 대해서 YG 측은 "현재, 조율 중인만큼, 조금 더 기다려 달라"면서 말을 아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