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제보하기

흑백 사진에 담긴 자연…배병우 개인전 'WINDSCAPE'

[FunFun 문화현장]

권란 기자 harasho@sbs.co.kr

작성 2013.10.11 12:49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앵커>

문화현장, 오늘(11일)은 이번 주 볼만한 전시를 소개해 드립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배병우 개인전 WINDSCAPE / 가나아트센터 / ~27일까지]

흑백 사진 한장에 우리 자연의 풍경이 담겼습니다.

은은한 색감에, 여백의 미까지 살린 점은 수묵 산수화를 보는 듯한 느낌마저 들게 합니다.

소나무 사진으로 유명한 배병우 작가가 이번엔 제주도의 바다와 산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디지털 인화가 아닌 전통적인 흑백 인화 방식으로 제작돼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더했습니다.

카메라로 그림을 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배병우 작가의 신작 전십니다.

-----

[진경시대 화원전 / 간송미술관 / ~27일까지]

봄과 가을 두 차례 전시를 여는 간송미술관이 올가을엔 진경시대 궁중 화원들의 작품을 모았습니다.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의 풍속화 등 조선 후기 문화절정기를 이룬 시기의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재단 설립 이후 변화를 꾀하는 간송미술관이 기존 방식으론 마지막으로 여는 전십니다.

---

[구상모 사진전 '헬로우 돈텔마마' / 갤러리 일호 / ~16일까지]

유흥 공간인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는 웨이터를 사진에 담아 고달픈 현실을 말하는 구상모 작가의 개인전이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