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제1 비서가 리모델링 공사를 최근 마친 평양체육관을 돌아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습니다.
김 제1 비서는 "새로운 건설의 전성기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역사가 있는 평양체육관이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개건됐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제 1 비서는 또 "세계적 수준으로 어떤 국제경기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1973년 건립된 평양체육관은 평양의 중심부인 중구역 인민문화궁전 옆에 있으며, 각종 체육 경기뿐 아니라 대규모 군중집회가 열리는 북한 최대의 실내체육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