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지난 4월 재보선에 이어 오는 10월 재보선에서도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무공천 원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홍 사무총장은 오늘(2일)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대선 공약을 지키는 차원에서 오는 10월 재보선까지는 무공천으로 가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10월 재보선 규모에 대해선 당초 예상 보다 적은 8곳 안팎으로 홍 사무총장은 전망했습니다.
홍 사무총장은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와 관련해 "홍준표 경남지사가 당과 상의를 했어야 한다"면서 "홍 지사가 질러놓은 일의 뒷수습을 당이 해야하는 상황"이라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