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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오바마 첫 정상회담…"한미 동맹 격상"

이승재 기자 jerryon@sbs.co.kr

작성 2013.05.08 07:20 수정 2013.05.08 07:5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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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정상 회담을 갖고 공동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한미 동맹을 더 격상하는데 합의했고, 대북정책 공조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두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지난 60년 동안의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보루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두 정상은 한미동맹이 앞으로도 평화와 안정의 핵심 축, 즉 '린치 핀' 역할을 계속해야 한다면서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을 채택했습니다.

[한미 공동선언이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맹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두 정상은 공동선언에서 한미 동맹 관계를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격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반도 문제 뿐만이 아니라 동북아 지역 문제와 국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는 겁니다.

[오바마/미국 대통령 : 교육 프로그램, 에너지, 기후변화 부문, 다른 나라 개발원조 등 부분에 대해서도 협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발효 1주년이 된 한미 FTA와 관련해선 양국의 공동 번영에 FTA가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FTA 혜택을 두 나라 국민이 더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문제는 호혜적인 방향으로 개정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가능한 협상을 조속히 끝내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