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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정부가 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위해서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을 열자고 북측에 공식 제의했습니다. 회담을 거부할 경우에 중대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정부는 개성공단에 남아 있는 우리 근로자들을 모두 철수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일본 총리와 각료들이 침략의 역사를 부인하는 망언을 쏟아낸 데 대해서 정부가 주한 일본 대사를 불러 엄중히 항의했습니다. 미국 유력 언론들도 일본에서 군국주의가 부활하고 있다면서 아베 정권의 행보를 비판했습니다. 아베 정권 각료들이 망언을 쏟아내는 이유가 뭔지, 노림수는 뭔지 집중 취재했습니다.

3. 식탁물가 안정에 기여 해 온 수입 신선식품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착한 가격 덕분에 의존도가 높았던 수입 농수산물이 거꾸로 식탁물가를 위협하게 됐습니다.

4. 싸이의 신곡 젠틀맨이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5위에 오르며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습니다. 싸이는 오늘(25일)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선정적이라는 지적을 받은 뮤직비디오 내용에 대해서 어린이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5. 자고 일어났더니 자신의 계좌에서 1천만 원이 넘는 돈이 빠져나갔다면 얼마나 황당할까요? 보안카드를 잃어버린 적이 없고, 비밀번호도 유출된 적이 없다는데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개인정보 유출이나 해킹, 혹은 피해자들이 피싱이나 파밍에 걸렸을 가능성을 비롯해 모든 경우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6. 지난 2월 공장에서 날라오는 먼지에 신음하고 있는 김포의 한 마을 소식을 전해 드렸습니다. 이 마을 주민들이 참다못해서 집에 쌓여 있는 먼지의 성분을 자기 돈을 들여서 분석해 봤더니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김포시청은 뒤늦게 예산을 확보해서 환경역학 조사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7. 어제(24일)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안철수, 김무성, 이완구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거물급 정치인의 국회 입성으로 정치권의 지각변동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8. 비가 오는가 싶더니 해가 나고, 또 천둥 번개가 치고, 봄 날씨가 변덕을 넘어서 심술을 부리는 수준입니다. 다음 주 초까지는 예보하기 조차 힘든 변덕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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