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넥센, 신바람 7연승 이어지나?

<앵커>

프로야구 팀 홈런 1위, 요즘 잘 나가는 넥센이 전 구단을 통틀어서 올 시즌 처음으로 7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네, 넥센 타선은 1회부터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이택근이 시즌 1호 좌월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며, 팀의 10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3회 초 1루수 박병호의 홈 악송구로 두산에 두 점을 내줬지만, 4회 유한준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다시 균형을 맞췄습니다.
 
6회 현재 두 팀, 3대 3 팽팽한 접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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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기아는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2회 홍재호의 쓰리런 홈런을 시작으로 NC의 용병 에이스 아담을 두들겨 6회 현재 6대 1로 앞서가는데요,

5회 최희섭이 아담의 투구에 왼쪽 손목을 맞고 교체돼, 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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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구장에서는 롯데 타선이 SK 선발 김광현을 두들겨, 6회 현재 4대 0으로 앞서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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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LG를 2대 1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