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류길재 "북한 4차 핵실험 징후 있다"

류길재 "북한 4차 핵실험 징후 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오늘(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북한의 4차 핵실험 징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류 장관은 함경북도 풍계리 남쪽 갱도에서 인원과 차량이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 4차 핵실험의 징후가 아니냐는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의 질문에 그런 징후가 있다는 것만 말할 수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류장관은 그러나 정보와 관련된 사항을 공개석상에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구체적인 답변은 하지 않았습니다.

류장관은 또 대북 특사 파견 문제에 대해서는 대화를 통해 실효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 자존심을 굽혀서라도 대화할 수 있지만, 지금은 그런 국면이 아니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개성공단이 중단되거나 우리 근로자가 완전히 철수하는 상황이 오면 남북관계는 굉장히 후퇴할 것이라고 류장관은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