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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초교 총격사건에 세계 지도자들 애도

美 초교 총격사건에 세계 지도자들 애도
미국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한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최악의 총격 사건에 세계 지도자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며 애도를 표명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대니얼 맬로이 코네티컷 주지사에게 서한을 보내 아이들을 겨냥한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극악무도한 행위라고 비난하고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고 유엔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직접 보낸 서한에서 아이들이 많이 희생돼 매우 충격받았고 슬프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여왕이 공개적인 반응을 내놓은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그동안 여왕은 인터뷰나 국가 행사에서의 공개 발언을 자제해왔습니다.

바호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 역시 매우 충격적이고 경악스럽다면서 희망으로 가득했던 아이들이 희생됐다고 슬퍼했습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오바마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희생자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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