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영상토크] 말하는 식물이 미술관에?

2년에 한 번 기획되는 대형 아트프로젝트. 흔히 비엔날레라고 부른다. 대전에서는 비엔날레 형식이지만 굳이 비엔날레라고 부르지 않는 미술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대전의 특성에 맞추어 과학과 실생활, 그리고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에네르氣'라는 타이틀을 걸었다.

국내외의 여러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1관 첫 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프랑스작가의 '아쿠스마플로르'를 소개하고 싶다. 미술은 꼭 회화나 조각이 아니더라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틀로써 여러가지 형태를 지닐 수 있다. 이 작품은 특히 식물이 심겨진 화분을 전시한다.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말하는 화분이 됐다. 식물과도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어떤 모습이 될지 궁금하다면 이곳에서 만나보시길 권한다.

취재협조 - 대전시립미술관 ‘2012 아트프로젝트 대전 에네르기’ (큐레이터 김준기)
작가 - 프랑스 듀오 아티스트 세노코즘의 그레고리 라세르와 아나이스 매트 댄 앙크시스
작가 홈페이지 http://www.scenocosme.com/akousmaflore_en.htm
작품명 - 아쿠스마플로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