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주변 바다의 어류에서 지금까지 검출된 방사능 농도 중 최고 수치가 나왔습니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반경 20km 내 바다에서 잡은 쥐노래미에서 kg당 최고 3만 8천 Bq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3만 8천 Bq은 일본 정부가 정한 어류의 세슘 안전 기준치인 ㎏당 100 Bq의 380배에 해당합니다.
한편 문부과학성은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30㎞내 토양 10곳에서 플루토늄이 추가로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