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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암 환자들에게 희망의 선율 '톡케스트라'

국내 암환자가 7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의학기술의 발달로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는데요.

지난주, 암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뜻깊은 공연이 열렸습니다.

극복의 메시지가 담긴 의미 있는 작품들과 희망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들.

병마와 싸우며 심신이 지쳐 있을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 깊은 공연이 열렸습니다.

클래식 연주와 함께 암환자의 사연을 소개하는 새로운 공연 장르인 '톡케스트라'를 통해서 질병의 고통과 삶의 희망을 나누는 감동적인 무대가 마련됐는데요.

[문학선/제약업체 상무 : 환우와 가족들이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기회를 통해서 잠시나마 환우와, 또 같이 고생하고 계신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계속 준비하고 있습니다.]

환우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연주하는 아름다운 클래식은 어느새 희망의 메아리가 되어 공연장 안을 가득 메웁니다.

[주광재/60세 : 온 가족들이 전부 나뿐만 아니라 너무 힘들었고, 그래도 이렇게 열심히 잘 살고 있다는 거, 지금 참여하고 있다는 거에 대해서 아주 즐겁고 흐뭇한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암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암을 극복해낼 수 있다는 강한의지.

이것이 암을 이겨내는 최고의 치료제입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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