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신혜성이 공연 도중 무릎 부상으로 병원 응급실에 실려 갔다.
신혜성은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2 SHINHWA GRAND TOUR IN SEOUL THE RETURN’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펼치던 중 앙코르 무대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날 신혜성은 앙코르 무대에서 ‘요!’를 부르며 펌핑으로 무대에 오르다 무릎 뼈에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신화의 관계자는 “원래 무릎이 안 좋았는데 뼈에 이상이 생긴 것 같다. 바로 인근 병원 응급실에 갔다. 하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 같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화의 데뷔 14주년 기념 공연이자 4년 만에 여는 공연이었던 ‘더 리턴’은 24, 25일 양일간 2만여 명의 관객들을 불러 모았다. 신화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사진>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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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