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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 올림픽서 '러시아 피겨 신동' 툭타미 1위

<앵커>

다음 뉴스, 동계 유스올림픽 소식입니다. 피겨 여자 싱글에서 러시아에 툭타미셰바가 1위, 한국의 기대주 박소연 선수가 5위를 차지했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의 피겨 신동' 툭타미셰바는 첫 점프인 트리플 살코-트리플 토룹 연속 점프를 완벽하게 뛰었습니다.

시니어 데뷔 첫 시즌에 그랑프리 시리즈 두 대회를 석권한 선수답게 노련한 연기를 펼쳤습니다.

2014년 소치와 2018년 평창올림픽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툭타미 셰바는 61.83점을 받아 1위에 올랐습니다.

러시아의 또 다른 유망주 소트니코바는 시즌 최고의 연기를 펼쳤지만, 2.39점 차이로 2위에 머물렀습니다.

한국 피겨의 기대주 박소연은 48.37점으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트리플 연속 점프에서 감점되는 등 점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 첫 올림픽 무대에서 크게 긴장하지 않고 자신만의 연기를 펼쳐보였습니다.

[박소연/피겨 국가대표 : 자신감이나 아니면 점프 실수를 줄이는 것, 그런 것을 배워야 할 것 같아요.]

박소연은 모레(18일),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메달권 진입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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