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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짠물수비' 빛났다…KGC '41득점' 수모

<앵커>

프로농구에서는 선두 동부의 상승세가 대단합니다. 2위 인삼공사를 역대 최소득점으로 묶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동부의 벤슨이 덩크슛을 터트리고 윤호영은 3점슛을 폭발시킵니다.

공수 모두에서 인삼공사를 압도한 동부는 전반을 9점 차로 앞섰습니다.

3쿼터 들어선 짠물 수비가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벤슨과 윤호영, 김주성 트리플 타워가 골밑을 완전히 장악하며 인삼공사를 단 3득점으로 묶었습니다.

인삼공사는 오세근과 화이트가 나섰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여기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동부는 52대 41의 승리를 거두고 2위 인삼공사와 격차를 4경기로 벌렸습니다.

또 4연승 속에 통산 최소경기 30승 기록도 세웠습니다.

반면 41점에 그친 인삼공사는 역대 한팀 최소득점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9위 오리온스는 LG를 92대 76으로 물리치고 시즌 2번째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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