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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보자!" 한국 아이돌 뜨자 뉴욕 들썩

<8뉴스>

<앵커>

세계의 중심부라고 불리는 미국 뉴욕에 우리 아이돌 그룹이 상륙했습니다. 캐나다, 멕시코인들도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를 보려고 뉴욕으로 몰려들었습니다.

이현식 특파원이 현지 분위기 전합니다.



<기자>

K-POP 아이돌들의 춤과 노래로 1만 5000객석이 터져나갈 듯 합니다. 

NBA 농구 뉴욕 닉스의 홈 구장이자 마이클 잭슨, 레이디 가가 등 팝스타들의 대표적 공연장.

매디슨 스퀘어 가든의 부설극장이 아닌, 대강당 본무대에서 아시아 가수가 공연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미국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 소녀시대의 영어 신곡, The Boys도 첫선을 보였습니다.

타임스퀘어 전광판에도 한 달간 K-POP 아이돌들이 나오게 됩니다.

[태연/소녀시대 : 마치 관광객처럼 다들 멤버들 소리치면서 굉장히 신기해 했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 되겠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기분이 굉장히 좋았어요.]

기획사 측은, 인터넷 예매 관객의 70%가 비 아시아인이라고 집계했습니다.

[뉴펠트/캐나다 : 저희는 캐나다에서 왔어요.]

[파멜라/디트로이트 : 좋아하는 아이돌이 내년에 군대 간다고 딸이 우네요. 평생 가장 멋진 다섯 시간을 보냈대요.]

[페이지/디트로이트 : 군대생활 잘하고 오길 바라요. 팬으로서 자랑스러워요.]

[모니카/멕시코 : 이 공연 보기 위해서 멕시코에서 왔어요.]

미디어와 대중문화 수도라 할 수 있는 뉴욕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으로, K-POP의 미국시장 공략이 더욱 힘을 받게 됐습니다.

(영상취재 : 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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