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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여제' 장미란, 전국체전 9년 연속 3관왕

<8뉴스>

<앵커>

한국 여자 역도의 간판 장미란 선수가  전국체전에서 9년 연속 3관왕에 올랐습니다. 국내에는 역시 경쟁자가 없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장미란은 인상 1차 시기에서 115킬로그램을 가볍게 들어올렸습니다. 

2차 120, 3차 125킬로그램도 큰 힘 들이지 않고 성공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마치 연습하듯 바벨을 들었습니다.

용상에서도 2차 시기만에 150kg을 들어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2위 박혜현에 합계 12킬로그램을 앞서 9년 연속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역대 전국체전 금메달만 35개로 늘렸습니다

장미란은 골반과 허리가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며 자신의 최고 기록에 도전하지 않았고, 다음 달 세계선수권대회 불참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미란/역도 국가대표 : 이번 세계선수권도 물론 중요하지만, 런던 올림픽 준비하는데 차질 없도록 잘 상의를 해서 결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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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하나은행골프 2라운드에서 양수진이 7언더파를 쳐 합계 10언더파로 최나연과 청야니에 한타 앞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한국오픈골프 3라운드에서는 양용은이 9언더파로 선두 리키 파울러에 4타 뒤진 2위에 자리했습니다.

(영상취재 : 정성화,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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