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검찰은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을 출국 금지시키고 이르면 이번주에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곽 교육감은 박 교수에게 2억 원을 줬으나 '단일화 대가'는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2.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100m 결승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우사인 볼트가 부정 출발로 실격당했습니다. 볼트가 빠진 채 치러진 경기에선 자메이카의 요한 블레이크가 9초 92로 금메달을 땄습니다.

3. 허리케인 '아이린'이 미국 뉴욕을 관통했습니다. 적어도 18명이 숨지고 400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지만 예상보다 피해가 적었습니다.

4. 물대포가 서울 도심에 3년 만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경찰은 어제(28일) 희망버스 집회 참가자들이 도로 점거에 나서자 물대포를 동원해 강제 해산했습니다

5. 어젯밤 경기도 성남에서 도심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훔친 차를 몰고 달아나던 20대 용의자를 실탄을 발사해 붙잡았습니다.

6. 전라도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도 늦더위가 계속됩니다. 전주와 광주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서울과 대전은 31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