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8뉴스>  

중국 고속철 사고의 사상자가 눈덩이처럼 늘고 있습니다. 최근 작은 사고가 잇따르는 우리  KTX에는 이런 사고 없어야됩니다.

7월 24일 일요일 SBS 주말 8시뉴스, 중국 고속철 사고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1. 중국에서 고속열차의 일종인 둥처가 열차끼리 부딪힌 뒤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200명 이상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사고 원인은 벼락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 노르웨이 연쇄테러 희생자 수가 최대 98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용의자 브레이빅은 잔혹했지만 필요했다며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3.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수영선수권 자유형 400m 결선에서 박태환이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7위로 결선에 올라 쑨양과 비더만 등 경쟁자들의 견제를 늦춘 뒤 보란 듯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4.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의 활강 스키장 조성 문제를 놓고, 환경단체와 강원도가 충돌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문제가 있는지 현장 취재 했습니다.

5. 주택을 청약하거나 매매할 때, 늘 먼저 따져보게 되는 전용 면적. 하지만 아파트와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주거 형태별로 들쭉날쭉 해 항상 의문점이 남았는데요. 오늘 소비자 리포트에서 전용면적의 비밀을 조목조목 짚어봅니다.

6. 상습적으로 마약을 복용하고 환각 상태에서 운전을 해 온 택시기사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마약 복용 전과자들이었지만 택시 운전을 하는데 아무런 제제도 받지 않았습니다.

7. 물도, 전기도 없는 무인도에 들어가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른바 생존 법칙을 배우기 위해서라는데, 무인도에서 생존체험에 나선 사람들을 취재했습니다.

8. 주한  미군기지 고엽제 매립 의혹을 제기했던 주한 미군 출신 스티브 하우스 씨가 오늘 입국했습니다. 하우스 씨는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며 자신과 동료들이 증거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9.  그래미상을 휩쓸며 브리티쉬 팝의 신성으로 자리매김했던 영국의 실력파 여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사인을 약물 과다 복용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