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8뉴스>

1. 검찰과 경찰이 수사권 조정안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검찰의 수사 지휘권을 유지하되 경찰의 수사 개시권은 명문화하기로 했습니다.

2.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올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경기도 동두천과 강원도 홍천의 낮 기온은 35도를 넘었습니다.

3. 수억원대의 외제차를 타고 서울 강남 일대에서 폭주운전을 일삼던 부유층 자제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러나 법인 명의 차량은 운전자를 추적하기 어려워서 처벌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4.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상가 세입자와 용역업체 직원들이 일주일째 대치하고 있습니다. 용산참사 때와 마찬가지로 상가 세입자 '보상기준'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5. 오늘(20일) 오전 현대증권에 전산장애가 발생해서 접속이 40분간 지연됐습니다. 잇따르는 증권사 전산장애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6. 죽염을 탄 수돗물을 만병통치약이라고 속여 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0원짜리 수돗물 한 병에 1만5000원씩 받아서 3억여원을 챙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