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청렴문제 사회공론화가 국민 정서 도움"

이명박 대통령은 "청렴문제는 공직사회 뿐 아니라 모든 계층의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청렴문제를 사회공론화하는 것이 국민정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공정사회 구현과 청렴확산 방안에 대한 보고를 들은 뒤 "힘 없는 사람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가질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를 위해 제도적 법적 장치도 중요하지만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에서부터 사회 전반의 공동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각 부처가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할 때 국민 편익을 참고해달라"며 "장관 입장에서보다 국무위원 입장에서 몸을 던져 흔들림없이 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